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에 출현한 범상치 않은 구름
파도 밀려오고 나갈 때 조약돌이 부딛히면서 일정한 리듬에 맞추어 들려주는 선율은 정말로 아름답다. 가족과 함께 떠났을 때 거제도 몽돌해수욕장에 낮게 깔린 구름 하늘은 세상을 삼킬 것 같은 분위기였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생소한 풍경을 만나게 될 때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몽돌 해수욕장을 찾았을 당시 너무나 고요하고 평화로운 느낌을 받았다. 아내와 아이들은 몽돌 해수욕장에서 제각기 추억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조약돌을 헤집고 던지고 놀고 있었다. 구름을 배경으로 아이들이 뛰놀고 있는 모습, 연인들이 산책하는 모습등 역광을 살려 몽돌 해수욕장의 풍경 사진을 담고 왔다.
요즘 굴이 제철이라 굴구이 먹으로 한번 거제도로 가족들과 함께 떠나 볼까 생각 중이다. 거제도의 굴구이는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여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 여름 피서철 거제도는 교통 지옥이어서 제대로 놀지 못한 분이 많은 것 같다. 편안하게 단풍 관광도 곁들이면서 맛있는 굴구이도 먹고 겨울이 오는 지금 시기에 거제도 여행이 제격인 것 같다.
'라이프 스토리 >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남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오션뷰 포인트 (28) | 2010/03/08 |
|---|---|
| 신라 화랑이 무예를 닦은 고성 무이산 비경 감탄 (10) | 2009/11/12 |
|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에 출현한 범상치 않은 구름 (10) | 2009/11/11 |
| 해피타이 통신, 태국에서 붕어빵이 불티나게 팔린다 (6) | 2009/11/09 |
| 지리산 단풍의 대명사 '피아골' 절경 (20) | 2009/11/02 |
| "인간의 모든 실패는 순수한 사랑이 부족한 결과다" - 아들러, ^__^ |
-
Designpool
가족과 거제도 갔다가 민박집도 못구하고 찜질방도 만원이고, 차돌려 다시 지리산 자락에 가서 겨우 팬션 빌려 밤길만 보고 온 기억이 나네요. 멋진 사진이라도 보게되니 다행이고 약간의 질투심을 유발하는군요.
-
모피우스
아... 실제 거제도 피서 지옥을 경험하신 분이 찾아 주실 줄 몰랐습니다. 지인들 말에 의하면 지옥이 따로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한 여름보다 추위가 찾아드는 시기, 단풍이 완전히 익어가는 시기에 거제, 통영에 놀러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
Raymundus
이번 여름에도 대단했다고 하더라구요.. 인파로요..
늦은 휴가덕인지 여유롭게 다녔습니다. 몽돌에서 바다에 대고 물수제비는 처음 떠봤네요^^ 통영에서 굴이 싱싱하길래 처가랑 본가에 올려보내고 싱싱한 굴도 먹고..
아 또가고 싶어지네요^^-
모피우스
거제, 통영 굴은 정말로 맛있습니다. 이곳에서 먹다가 다른 곳에서는 먹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거제, 통영 구경 잘 하고 가신 것 같아보입니다.
-
-
-
모피우스
초장에 굴구이를 찍어 먹는 맛은... 그냥 살살 녹습니다.
굴은 최고의 음식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드셔보세요.
-
-
미르-pavarotti
첫번 째 사진 분위기 있어보여서 좋습니다.
고향섬의 몽돌은 저녁에 도둑질을 당해 황폐화된 모습 때문에 안타까움이 ㅠㅠ-
모피우스
미르님의 고향섬이라면... 거제도...
저또한 제주도가 계발되면서 황폐화 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느끼게 됩니다. 자연은 알려지지 않았을 때가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4대강... 과연 잘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