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본 태국 무예타이 훈련장

Posted at 2010/02/08 09:16 // in 라이프 스토리/태국 // by 모피우스

태국 무예타이 훈련장 방문기, 수판부리 체육관

태국의 3대 스포츠는 축구, 세팍타크로 그리고 무예타이이다. 무예타이는 일명 킥복싱으로 불리우며 최근 격투기가 인기를 끌면서 태국에서도 무예타이 인기가 상당히 높아졌다. 

무예타이 원조인 태국에는 성스러운 곳이라 불리우는 룸비니 무예타이 전용 경기장이 있으며 이곳에서 우승하는 것이 선수로써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한다.

세팍타크로 훈련장 바로 옆이 바로 무예타이 훈련장인데 수판부리스포츠학교에서 무예타이 종목을 관심있게 육성하지 않아 훈련하는 소리를 거의 들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룸비니에서 우승한 유명한 코치를 영입하여 무예타이팀을 새롭게 재구성하였다.

무예타이 훈련이 대단하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았지만 킥하는 소리가 세팍타크로 체육관까지 펑펑 울려 터졌다.



실제 무예타이 경기를 제대로 구경하려면 룸비니 경기장도 좋지만 돈제디와 같은 축제에서 열리는 야외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경기를 봐야한다. 대부분 야간(11시) 늦게 경기가 펼쳐지고 태국의 전형적인 무예타이 풍경을 경험할 수 있다.

 
무예타이 선수들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수판부리 무예타이 꿈나무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였다. 어리다고 얏보다가는 큰일나는 친구들이 바로 무예타이 선수들이다. 남자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선수들도 있다. 아래 선수는 유망주로써 다가오는 중요한 시합이 있다고 한다. 포즈를 잡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다.

여자 무예타이선수

그 외 인상적인 모습은 하체 강화와 스텝 훈련을 하기 위해 설치한 야외 훈련장의 모습이다. 코치 의자 위에 회초리(?)가 놓여 있는 풍경이 우리나라와 사뭇 다르지 않은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역시 세계 어딜가나 사랑의 회초리는 교육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무예타이 하체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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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eborah

    2010/02/08 09:46 [수정/삭제] [답글]

    오 현장에서 직접 찍어오신 따끈한 사진인데요. 여자분들도 하시는걸 보니 대단한데요. 그 열기가 느껴집니다.

    • BlogIcon 모피우스

      2010/02/08 10:01 [수정/삭제]

      태국 인기 스포츠인 무예타이의 열기는 정말로 대단합니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동네 축제일 때마다 무예타이 경기가 열리는데 축제의 흥을 돋는데 최고의 이벤트인 것 같습니다.

      태국에는 많은 청소년이 어릴 때부터 무예타이를 통해 몸을 단련하고 있었습니다.

  2. BlogIcon 루비

    2010/02/08 11:21 [수정/삭제] [답글]

    무에타이...정말 강력한 무예인 듯...
    무에타이 선수와 태권도 선수가 만나면...? 궁금..

  3. BlogIcon 티런

    2010/02/08 11:27 [수정/삭제] [답글]

    오홋..무예타이.
    관광가서 실제로 본적이 있는데 무섭더군요.ㅎㅎ

    • BlogIcon 모피우스

      2010/02/08 19:16 [수정/삭제]

      실제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 살벌한 소리들이 펑펑 울려퍼졌습니다. 실제 무에타이 경기장에서 관람할 경우에는 뼈가 부딛치는 소리가 소름끼치게 들린다고 합니다...

  4. BlogIcon 마래바

    2010/02/08 12:34 [수정/삭제] [답글]

    타격 무술 중에서는 가장 실전적인 게 무에타이 아닌가 싶더군요.
    다른 무술들은 폼(?)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말이죠..

    • BlogIcon 모피우스

      2010/02/08 19:15 [수정/삭제]

      마래바님 말씀처럼... 무에타이는 폼생폼사가 아닌 실전 무술처럼 생각됩니다.

      가식적이지 않고 실용적인 동작이 많은 것 같습니다.

  5. BlogIcon 쭌's

    2010/02/08 14:34 [수정/삭제] [답글]

    오..저 발길질에 맞으면...ㅎㄷㄷ....

  6. BlogIcon MORO

    2010/02/08 23:41 [수정/삭제] [답글]

    저도 태국 갔을 때 직접 본적이 있는데, 저는 흥미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 BlogIcon 모피우스

      2010/02/10 07:57 [수정/삭제]

      각본에 짜여진 무예타이를 보신 것 같습니다. 실제 관중들과 호흡하면서 펼쳐지는 경기를 보게 되면 전율이 쫘악... 흐르게 됩니다.

  7. BlogIcon 김천령

    2010/02/09 09:33 [수정/삭제] [답글]

    태국하면 무에타이인데,
    직접 다녀 오셨군요.

  8. 지나가다

    2010/02/09 11:24 [수정/삭제] [답글]

    별건 아니지만 정확한 표현은 무'예'타이가 아니라 무'에'타이......태권도를 태껸도라고 하면 안되듯이 무에타이도 그럼 것을 좀-_-a

    • BlogIcon 모피우스

      2010/02/10 07:55 [수정/삭제]

      무예타이... 무에타이... 어떤 단어를 선택할지 고민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여기서는 무예타이라 하고 싶었습니다.

      외래어 표기... 참 애매모호하죠...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9. BlogIcon 작은소망

    2010/02/09 12:46 [수정/삭제] [답글]

    아 저는 첨구경하는거라..
    박진감 넘치네요 ^^!!

    • BlogIcon 모피우스

      2010/02/10 07:51 [수정/삭제]

      무예타이는 살벌한 격투기 중 하나입니다. 태국의 원산지이구요...^^*

      우리나라 태권도와 같은 맥락에서 무예타이를 보시면 되실 것입니다. 박진감은 정말로 넘치죠...

  10. BlogIcon raymundus

    2010/02/10 03:00 [수정/삭제] [답글]

    제가 너무 늦게 찾아왔죠? 한달여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무에타이는 정말 볼수록 무서운 무술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영화 옹박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