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 중 원스(Once)라는 영화는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원스 영화는 음악을 좋아하는 길거리 뮤지션의 사랑 속에 흘러 나오는 배경 음악이 절묘하게 이루낸 아름다운 영화라할 수 있다. 영화 속에 나오는 악기는 우리에게 친숙한 피아노와 기타가 전부이지만 듣는 이에게 다가오는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메인 타이틀 곡인 falling slowly노래를 들으면 저절로 귀가에 맴돌만큼 감미로운 선율에 사로잡힌다. 남자 배우 글렌 한사드의 목소리를 사람을 끌리게 하는 감성적인 소리를 자아내고 여자 배우 마르케다 이글로바는 고음의 소리로 왠지 모르게 사랑으로 감싸주고 싶은 감성을 자극한다.

원스의 falling slowly는 방송 매체에서 여러 가수들이 가끔 부르는 것을 보았지만 원곡의 느낌을 살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영화 속에는 주옥 같은 ost 노래가 많이 나오며 그 중 여자 배우 마르케다 이글로바가 가사를 붙혀서 부르는 노래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마르케다 이글로바는 체코 출신으로 영화 속 대사에서 영어를 독특하게 구사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원스 영화의 핵심은 교감을 주고 받는데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음악으로 서로 모든 것을 표현하고 이해하는 배우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준비된 자는 기회를 놓지지 않을 뿐만아니라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용기도 갖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남자 주인공 글렌 한스드는 정말로 멋져 보였다. 노래에 큰 열정과 꿈을갖고 있는 뮤지션이라면 반드시 보아야할 영화로 생각한다.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 한 여름밤에 볼 만한 영화를 찾는다면 원스(Once)를 꼭 보길 바란다. 정말로 추천해주고 싶은 근사한 음악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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