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은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 중 가장 비중이 큰 대회이며 최고라는 영광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이다. 수 많은 세팍타크로대회가 있지만 아시안게임 앞에서는 최고라는 수식어를 붙히기에는 역부족이다.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날아간 이유는 바로 세팍타크로 아시안게임을 완전 분석하여 한편의 논문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준비하는 와중에 아시안게임 스폰서 삼성 칼럼니스트에 선정되어 더욱 힘이 나게 되었다.


오랫동안 필자가 연구한 세팍타크로 스코어 분석 시트를 갖고 태국, 말레이시아, 한국 메달 입상팀의 전경기를 보면서 혹은 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기록하기 위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가장 큰 이유였다. 더 쉽게 이야기하면 세계 최강 태국팀을 분석하여 훗날 한국이 우승을 할 수 있는 기준치를 만들기 위함이다. 우승하기 우한 기준점을 찾게 된다면 우승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계 및 모든 선수들에게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아침 8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서서 모든 세팍타크로 경기를 분석하기 위해 왼손에는 기록지, 오른손에는 볼펜, 목에 DSLR 카메라 메고 기록과 동시에 캠코더를 녹화하는 필자는 힘이 들어도 한 포인트 기록할 때마다 정확한 분석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는 자긍심이 쏟아났다.

세팍타크로 연구 논문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아직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세팍타크로에 종사하는 당사자로써 무엇보다 비중이 큰 아시안게임을 분석하여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연구 논문을 제시하고 싶었다.광저우 아시안게임 경기 허리를 펼수 없었으나 미래에 보다 힘차가 기지게를 펼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행복했다.


데이터 정리와 통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완벽한 결론을 내리기 위해서는 내년 하반기에 정도에 세팍타크로 아시안게임 논문을 읽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이 있듯이 세팍타크로에 필자의 이름이 오랫동안 남을 수 있는 멋진 논문이 탄생하는 기쁨을 맛보고 싶다.

연구 논문 제목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 짓지 않았으나 대략 '광저우 AG, 세팍타크로 기술 분석' 범위에서 정하게 될 것이다. 연구 논문 내용 속에는 공격/서비스 포인트 위치, 포지션별 성공/실수, 포지션별 최고 선수 및 최저 포인트 선수등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나올 것이며 과학적으로 누가 최고의 선수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그 이유를 정확히 제시할 수 있다는 것에 연구에 의의를 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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