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는 팀 이벤트, 레구 이벤트, 더블 이벤트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팀, 레구 이벤트에 참가하였다. 팀 이벤트에는 12명의 선수의 기량이 갖추어야만 확실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지만 레구 이벤트는 베스트 선수 5명을 구성하여 베스트 오브 베스트 경기를 펼칠 수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말레이시아는 팀 이벤트보다 레구 이벤트에 초점을 맞추어 나온 것을 알 수 있었지만 태국과 실력 차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태국의 테콩(서버) '레몬'은 19세 어린 나이지만 코트장에서 펼치는 기량은 이미 세계 최고였다. 태국 서비스를 공략하기도 버거운 말레이시아는 결국 말레이시아 공격수 '푸트라'를 교체하는 일이 벌어졌다.


말레이시아 테콩(서버) '로마리잠'은 번번히 막히는 공격에 짜증을 내게 되고 리시브 실수를 연발하면서 태국은 확실히 한 수 위의 실력을 갖추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과거 로마리잠은 동남아시안게임에서 태국 에이스를 격침시켰던 말레이시아 영웅이었으나 비대해진 몸과 날까로운 서비스 공략은 무뎌진 것 같아 보였다.

태국을 이기기 위해서는 세 명의 선수가 와, 투, 쓰리가 완벽해야하면 개인 기술의 완성도가 뛰어나야한다. 뿐만 아니라 경기에 앞서 모든 전략이 완벽해야한 태국을 무찌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보여준 태국의 실력은 다른 어떤 나라보다 확실히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디펜스에서 서서히 압박하는 중앙감이 바로 태국의 저력인 것이다.


Sepak Takraw @2010 Asian Game - Thailand vs Malaysia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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