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팀이벤트는 말레이시아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아시안게임 앞에 열렸던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은 말레이시아에 승리하여 광저우에서 큰 기대를 하였다. 말레이시아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큰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는 경험과 노련함에 쓴잔을 마시게 되었다.



아주 작은 차이가 큰 무대에서는 큰 결과를 갖고 온다는 뼈 아픈 교훈을 경험하게 하는 아시안게임이었다. 아시안게임과 같은 중요하고 비중이 있는 경기는 반드시 승리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포지션별 기량은 한국의 앞서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하는데 있어서 상대를 공략하는 경험과 급소를 노리는 과감함이 부족하였다.


위기 상황일 때 돌파구를 찾아 나갈 수 있는 노련미는 많은 게임 경험에서 얻을 수 있는데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비해 게임하는 대회 횟수가 많이 부족하다. 비인기 종목인 한국과 대중에게 인기를 얻는 말레이시아와 대등한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한국이 대단한 기량을 갖고 있다는 뜻이다.

▼ 광저우 아시안게임 팀 이벤트 남자 일반부 첫번째 레구(권혁진, 김안수, 정원덕)


많은 젊은 선수들이 세팍타크로 동영상을 보면서 말레이시아 정도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자신감과 기량을 쌓아 다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태국과 금메달을 놓고 멋진 한판 승부를 펼치기를 바란다. 말레이시아를 잡는 키워드는 말레이시아보다 단단한 기본기에 있다고 생각한다.

▼ 광저우 아시안게임 팀 이벤트 남자 일반부 두번째 레구(유동영, 박현근, 이명중)

인천 홈그라운드에서 상대를 누르기 위한 필승 전략도 필요하다.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결승전까지 올라가야하며 반드시 말레이시아 벽을 무너트러야만 가능하다. 2014년도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는 기분 좋게 말레이시아를 꺾고 태국과 금메달을 놓고 멋진 한판 승부를 벌였으면 좋겠다.

p.s) 수 많은 영상 자료를 다음팟 인코더로 동영상 편집과 업로드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었다. 500메가를 업로드 할 수 있는 다음이 아니었으며 30분이 넘어가는 세팍타크로 동영상을 볼 수 없을 것이다. 이자리를 빌어 다음 관계자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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