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중심에는 송학동 고분이 드넓게 펼쳐진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고분전체가 잔디로 잘 정비되어 있고 바로 옆에 박물관이 있기 때문에 고성 여행 코스로 적합하다. 고분을 사이로 산책을 할 수 있게 잘 정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이곳에서 건강을 다질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 아이들 마음도 가만히 나두질 않는 것 같다. 송학동 고분 정상에서 종이 박스를 타고 스키를 타기 위해 온 동네 개구장이들이 총 출동하였다. 송학동 고분은 소가야의 유적으로 알려졌지만 간이 큰 개구장이들에게 있어서는 신나는 놀이터이자 잔디 스키장으로 보인다. 문화유적이기 때문에 관리인이 올 때까지 개구장이들은 신나게 미끄럼을 즐겼다.



확실히 시골 개구장들은 제대로 노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어릴적 모습이 떠오르는 듯하였다.



종이 박스를 어디서 구해왔는지 준비가 철저했다.

잔디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쾌감은 따뜻한 봄날에 최고의 기분을 선사한다.



우리 아이들도 가세하여 신나게 놀았다.

동현이가 폼을 잘 잡고 내려온다.



다음은 은화다.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얼굴에 봄 꽃이 폈다.



이렇게 밝은 웃음을 갖고 노는 아이들이 표정을 볼 때마다

정말로 천사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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