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패하게 되는 순간 보따리를 싸고 귀국하게 된다. 예선전에서 한국은 최소 공격 득점과 무실점으로 조1위로 올라왔다. 그 중심에 새로 부임한 슈틀리케 감독의 지도력이 돋보인다. 2014년 월드컵에서 한국팀의 위상이 떨어진 상황에서 슈틀리케 감독을 선임하여 축구에 대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외국인 감독인 슈틀리케는 한국팀을 맡은 후 A 매치를 비롯하여 아시안컵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확실히 기존 감독들보다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었다. 선수 전원을 골고루 기용하는 부분에서부터 순간 타이밍에서 어떤 선수들을 교체해야하는지등 상대팀에 관해 플랜 B, C 작전을 준비하고 경기에 임하는 듯 했다. 한마디로 우리팀 선수들의 개개인의 능력을 잘 파악하고 상대를 대응하는 능력이 탁월해 보였다.



슈틀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팀은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경기 기록에서도 증명된다. 축구 강국인 독일에서 오랫동안 축구 대표 생활을 했고 독일 청소년대표 감독을 맡아 현재 독일 축구 황금세대를 구축하는데 일조한 분이 바로 슈틀리케이다. 슈틀리케는 자신만의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완전히 경기력을 향상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으며 내공이 높은 감독으로 생각된다.


어떤 전략으로 상대팀을 상대할지 예상할 수 있는 축구 팬들에게 설레임과 즐거움을 주는 슈틀리케감독은 축구 전문가임에 틀림없다. 오늘 우즈벡 경기를 개인적으로 예상하면, 허리 싸움에서 기성용의 움직임을 봉쇄하기 위해 우즈벡은 첫번째 과제로 삼을 것이다. 요즘 컨디션이 좋은 '차두리와 남태희 그리고 김진현 선수'의 움직임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손흥민 첫골이 우즈벡 경기에 과연 터질지 기대되며 한 수 아래 상대를 어떻게 상대하는지 볼만한 경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현재 한국 축구팀의 총체적인 문제는 선수들의 부상이라 생각한다. 우즈벡 선수들이 거칠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그것에 우리 선서들이 말려들지 않고 차분히 경기를 지배해야 할것이다. 만약 기성용 선수가 부상을 입게 되는 경우에는 우승하는데  매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축구팀이 우즈벡팀보다 잘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기에 경기를 쉽게 풀어나가는 해법을 슈틀리케감독은 찾아 나갈 것이다. "힘이 있으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독일 축구의 강점"을 슈틀리케가 보여주길 바라며 한국팀의 변화되는 모습을 아시안컵을 통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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