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연을 만들어 성적표를 연줄에 메달아서 날려 보낸 추억이 있을 정도로 연 놀이에 대한 사랑이 많이 있다. 가오리연보다 방패연을 잘 만들기 위해 대살을 구해 손질하고 질 좋은 종이를 구하기 위해 용돈을 모았다. 연을 만드는 과정은 비행기를 만드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들었으며 완성된 연이 잘 날기 위해서는 다시한번 연의 밸런스 및 균형등 꼼꼼하게 살펴본다.




요즈음 연 놀이하는 어린이들을 보기 어렵다. 어릴적 연놀이만큼 설레이는 놀이가 없을 정도로 연 놀이는 창조적인 교육적 활동이라는 것을 어른이 된 후 알게 된다. 연을 잘 날리기 위해서는 버릿줄이 핵심인데 버릿줄은 연의 크기와 강도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여 비율을 잘 맞춰서 묶어야한다.


연날리기사진@제주국립박물관


연줄을 구하기 위해 몰래 실을 숨겼던 적도 있었다. 연날리기 준비가 모두 끝나면 바람의 방향을 먼저 잡고 연줄을 힘차게 당기면서 줄을 풀면서 연을 띄운다. 연을 날리는 방법을 아는 아이는 자연의 원리를 배우게 된다. 연을 잘 날게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연줄의 길이와 줄을 당기는 기술 바람의 세기등 예측 능력이 있어야 기분 좋게 연을 오랫동안 날릴 수 있다. 아들에게 연을 띄우는 방법을 가르치면서 어릴적 연 놀이에 관해 이야기해 줄 때 느낌이 묘했다.


갤럭시 S5 LTE-A

* 촬영기종 : 갤럭시S5 LT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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