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나무 줄기를 엮어 태국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세팍타크로 공 이야기


말레이사아의 세팍타크로 기원은 14세기경 말레카 왕조 왕궁에서 공놀이로 세팍타크로 역사가 알려졌다. 종주국으로 자부하는 태국의 세팍타크로 기원은 전혀 알 수 없는데 작년 세팍타크로 정수를 찾아 떠난 태국 방송 여행에서 정확히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세팍타크로의 가장 핵심은 세팍타크로 공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서로 엮어 있는 공의 특징에서 비롯된다. 등나무 한 가닥 씩 교차하여 엮어가는 과정 속에 아름다운 공이 완성되고 세팍타크로를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1662년 8월 22일 기독교 선교사 '로만(Roman)'이 아유타야 도시에서 세팍타크로 기록한 노트에서 비롯되어 태국의 세팍타크로가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로만은 그 당시수 많은 태국인이 세팍타크로 공을 차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았다고 한다. 세팍타크로 공이 특수 플라스틱으로 현대화 이전에는 등나무를 엮어서 만든 공을 사용하여 공놀이를 즐겼다. 필자는 1990년 북경 아시안게임 이후 부터 점차 등나무 세팍타크로 공은 사라졌으며 지금은 그 기술을 전수하고 보존하는 일 조차 힘들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세팍타크로공사진


태국의 세팍타크로 등나무 제작소를 찾아가 직접 살펴보면서 세팍타크로문화는 물론 그들의 삶 속에 세팍타크로가 묻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태국과 말레이시아 간의 미묘한 세팍타크로 갈등도 세팍타크로 공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세팍타크로 공을 만드는 과정은 장인의 기술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등나무 줄기를 다루어야하다. 등나무 줄기는 3m20cm 길이가 되어야 하며 한나의 등나무에서 2줄기가 나온다고 한다. 모든 과정이 세심한 손의 움직임이 필요로 하기에 최종적으로 공이 완성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아이러니한 사실은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세팍타크로 공을 만드는 장인은 무슬림인란 사실이다. 태국 지인의 말에 의하면 과거 말레이시아에서는 등나무를 이용한 세팍타크로 공을 만드는 것을 어려워 태국에게 세팍타크로 공 제작 장인을 초청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태국이 말레이시아보다 확실히 종주국 위상을 차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태국은 방콕에서 가까운 Lumlookka Village에서 세팍타크로 공을 만들고 공급했는데 점차 세팍타로 오리지널 공에 대한 수요과 관심이 줄어들고 장인이 고령화 되어 더 이상 만들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나콘랏차시마주에 있는 부야이(Buayai) 시골 지역인 Danchang village에서 세팍타크로 등나무 제작 기술을 전수하고 만들 수 있다. 태국어로 등나무 세팍타크로 공을 '룩와이'라 하며 영어로는 '라틴 볼(rattan ball)'라 부른다. 세팍타크로 오리지널 공의 줄기는 9줄기로 이루지며 태국에서 9수는 행운을 상징한다. 등나무 세팍타크로 공을 만들 수 없다면 종주국인 태국 스포츠 문화의 관점에서도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세팍타크로 공을 제작하는 마을에 정부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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