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크리스마스 코 앞에 다가 왔다. 어제 초등학교 2학년인 막내 아들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받아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정말로 놀란일이 벌어졌다. 크리스마스카드에 담긴 아들의 메세지에 감동을 받았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 카드 내용은 보통 감사한 말, 상대방에 바라는 말, 축복해주는 말이 일반적인데 아들의 말은 아빠를 놀라게 했다.




아들의 크리스마스카드 내용 중 하나는 담배에 관한 이야기라는 사실을 미리 알아차렸지만 그 다음 페이지를 읽어 내려가는 순간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왔다. '아빠 외로울 때 저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힘들 일이라도 제가 함께 도와 드릴게요' 이 문구를 보는 순간 아들의 심지가 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크리스마스카드

40대 중반의 중년의 외로움이 아이에게 들켜버린 것이다. 어떻게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이 중년의 삶의 핵심을 짚어 내고 그것을 함께 헤쳐나가자라는 말을 했는지 지금까지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중 최고의 선물이 되었다. 아이들 앞에서는 더 많이 웃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함께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도훈아, 멋져 보인다~


크리스마스카드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절에는 카드와 편지쓰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초등학교에서 아들이 아빠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드리는 수업을 하여 받았지만 직접 카드 봉투와 카드를 만드는 방법을 경험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크리스마스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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