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초등학교 시절 방학이 찾아 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이 동그란 원을 그려 그 안에 생활 계획표를 세우는 것이었다. 둘째 아들은 현재 초등학교 5학년으로 1년만 학교를 다니면 중학교에 올라가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 생활계획표가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겨울방학 계획표가 될 수 있다. 동그란 겨울방학 생활계획표를 유심히 보면 이해가지 않는 계획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게임하기'이다. 다른 계획은 전부..